미국 영주권을 위한 EB2 NIW 준비는 쉽지 않은 과정이다. 나는 약 3개월간 CV, 경력 증명 서류, 그리고 추천서 4부까지 모두 준비했다. 평일 퇴근 후 밤늦게까지 서류 작업을 했고, 낮에는 변호사님과 리뷰를 거듭했다. 추천인과의 만남도 중요한 일정이었다.
특히 특허 정리는 가장 어려운 작업이었다. 단순히 특허 보유만으로는 부족하고, 그 특허가 어떻게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, 관련 프로젝트와 제품, 창출된 가치까지 꼼꼼히 설명해야 했다. 이 부분은 마지막까지 쉽지 않았다.
서류가 모두 준비되자 변호사님께 제출했고, i-140 청원서 작성과 접수를 기다렸다. 그러나 접수는 예상보다 늦어졌다. 변호사님 개인 사정 때문이었다. PD(Priority Date)를 하루라도 앞당기고 싶었기에 조심스럽게 빠른 접수를 요청했다.
다행히 상황이 해결되어 청원서는 USCIS에 접수됐다. i-140은 보통 Texas Service Center(TSC) 또는 Nebraska Service Center(NSC)에 배정되는데, 최근에는 NSC 접수가 많다는 소식이 있지만 나는 TSC로 접수됐다. FedEx로 서류가 발송되고, 접수 확인서인 Form i-797C를 받았을 때 비로소 미국 이민을 향한 첫걸음을 실감했다.

이제부터 본격적인 i-140 심사가 시작된다. 승인되면 NVC를 통해 DS-260 제출 및 이민 비자 절차가 진행된다. 심사 기간은 알 수 없으나, 긴 준비 과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.
EB2 NIW 이민 준비 과정은 쉽지 않지만, 철저한 준비와 변호사와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. 같은 길을 걷는 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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