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이민/이민 준비

[미국 이민 준비] EB2-NIW 준비 시작 : 예상과는 달랐던 현실

리치도도 2025. 6. 2. 21:07
반응형

EB2-NIW는 EB2 취업이민 비자의 하위 카테고리 중 하나다. NIW, 즉 National Interest Waiver는 석사 이상 학력자 또는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이 미국 국익에 기여한다는 점을 입증하면 고용주 후원 없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. 무엇보다 서류 작성이 가장 중요하다.

처음 이민 업체와 계약할 때는 업체가 모든 서류를 알아서 준비해 준다고 생각했었다. 하지만 그건 나의 큰 착각이었다. 기본적인 자료들은 내가 직접 준비해야 했고, 준비해야 할 분량이 상당히 많았다. 본계약 직후 변호사님이 보내준 첫 메일에는 준비해야 할 서류 목록이 길게 나열되어 있었다. 그걸 보고는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.

 

대략적인 NIW 준비 서류들

 

EB2-NIW 준비 서류는 이렇게 많았다

NIW 신청의 핵심은 I-140 양식을 작성하는 것이다. ‘내가 미국 국익에 기여할 사람이다’라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.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요구되는 자료가 CV, 즉 상세한 이력서다. 학력, 경력, 논문, 특허, 수상, 프로젝트 등 지금까지 해온 모든 활동을 빠짐없이 정리해야 한다. 그리고 추천인도 필요하다. 추천인 관련 내용은 별도로 정리할 예정이다.

나는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했지만 부서를 몇 차례 바꾸었고, 이직 계획도 없어 이력서를 따로 정리해 둔 적이 없었다. 결국 퇴근 후 몇 시간씩 투자해 하나하나 경력을 정리해야 했다. 논문, 특허, 프로젝트 자료도 따로 수집하고 정리하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.

 

 

회사에 들키지 않으려 꽤 조심했다

특히 영문 재직증명서는 회사에서 흔히 발급해주지 않다 보니 신경이 많이 쓰였다. 특별한 사유 없이 요청하면 의심을 살 수도 있다는 걱정에 몰래 준비해야 했다.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시기가 가장 떨리고 긴장되었던 순간이었다.

 

 

서류 준비 후 변호사와의 1차 리뷰를 기다리다

이렇게 한 달 넘게 서류 준비를 마치고 나니, 드디어 변호사님과 1차 서류 리뷰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. 첫 관문을 넘긴 것 같아 한시름 놓인 기분이었다.

앞으로 남은 과정도 쉽지 않겠지만, 차근차근 준비하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.

반응형